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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 대표, 공로패 수상…소상공인 지원 성과

뉴스1

입력 2025.12.12 18:53

수정 2025.12.12 18:57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2025 소상공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 대표(오른쪽)가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네이버 제공)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2025 소상공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 대표(오른쪽)가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채선주 네이버(035420) 전략사업 부문 대표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연합회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네이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까지 지원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5 소상공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네이버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했다. 채 대표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네이버가 2023년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도와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네이버는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각 지역 소상공인을 담은 숏폼(짧은 동영상) 등으로 온라인 홍보를 지원했다. 덕분에 소상공인의 시장 안착과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인공지능(AI) 자동화 설루션 지원 프로그램 'AI 라이드(RIDE)'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상공인들의 기술 이해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2023년부터 시작됐다.

이외에도 펀드 기금으로 소상공인과 창작자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는 네이버 임팩트 '프로젝트 꽃', 배송 시작 다음 날이나 평균 3일 안에 판매 대금을 100% 무료 정산해 주는 '빠른정산' 서비스 등도 네이버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상생 정책으로 꼽혔다.


채 대표는 "네이버는 그동안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오랜 기간 진심을 담은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