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강남이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의 일화를 전했다.
12일 오후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대성'(집 밖으로 나온 대성)에서는 대성, 강남이 김혜선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일톱텐쇼' 이후 오랜만에 만난 강남과 대성. 결혼 이야기에 강남이 "운동선수랑 만약 결혼하게 되면 각오하고 결혼해야 해"라며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강남은 이상화가 차에서 갑자기 내리게 한 뒤, 15㎞의 거리를 뛰어서 집에 오라고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남은 "갑자기 뛰어오래, 살 빼라고, 러닝하라고"라며 "핸드폰도 가져갔다, 중간에 택시 탈까 봐"라고 부연했다.
이어 강남은 "너 이렇게 살 수 있어? 이게 결혼생활이야, 알았어?"라고 대성을 겁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집대성'은 겉으로는 하이텐션의 소유자이지만, 알고 보면 레슨 말고 집밖에 모르는 '집돌이' 대성이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집 밖 나들이 토크쇼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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