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남보라가 남편이 자신과 교제하기 전까지 모태솔로였다고 했다.
남보라는 12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어머니와 대화하던 중 남편에 관해 얘기했다.
남보라는 어머니에게 "남편이 모태솔로였다"고 했다. 어머니는 "서른 중반이 넘었는데 모솔이었냐. 독신주의였냐"고 물었다.
남보라는 "그건 아니다"며 "너무 바빴다.
남보라와 남편은 모두 1989년생이다. 남편은 사업가다.
붐은 "남편이 모태솔로라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남보라는 "연애를 시작했는데 남편이 손을 안 잡더라. 제가 '왜 손 안 잡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사실 손 잡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더라"고 했다.
강수정은 "그럼 아기는 어떻게 가지셨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했다.
남보라는 "제가 K장녀 아니겠냐. 제가 많이 이끌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이날 방송에서 임신 5주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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