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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대구·경북(13일,토)…최대 7㎝ 눈·낮 기온 5~12도

뉴스1

입력 2025.12.13 05:01

수정 2025.12.13 05:01

1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진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이동하고 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일부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았다. 2025.12.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1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진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이동하고 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일부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았다. 2025.12.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낮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며 낮부터 밤 사이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수량은 5~10㎜, 적설량은 대구와 경북 중부 내륙 1㎝ 안팎,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2~7㎝로 전망된다.

대구 인근의 높은 산에는 3㎝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3도, 안동 –2도, 대구 0도, 울진 3도, 포항 4도로 전날보다 1~5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문경 5도, 안동 8도, 김천 9도, 대구·울진 10도, 포항 12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2m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밤에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 시간당 1~3㎝의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