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군위군을 포함해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가 단순한(2축형, 다축형 등) 평면 형태 과수원(사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계화를 통한 인력난 해소, '골든볼' 사과 품종 갱신, 햇빛차단망, 미세살수시스템을 확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국내 과수 수급 안정에 기여를 목표로 한다.
군은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골든볼 사과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10.9㏊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든볼 사과를 군위군 지역특화작목으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위도 적색 계통 사과의 품질 경쟁력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 때에 착색이 필요 없는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의 성공적인 재배 단지를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 군위군이 국내 제일 골든볼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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