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시즌1 출연 셰프·식당 이용 데이터 분석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오는 16일 공개를 앞둔 가운데,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인 캐치테이블이 '흑백요리사 시즌1(시즌1)'에 출연한 셰프와 식당의 앱 이용 데이터를 공개했다.
13일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시즌1 출연 셰프들의 매장 예약 수는 방영 전(지난 8월 17일~9월 16일) 대비 방영 후(지난 9월 17일~10월 16일) 3.5배 증가했다.
매장 검색량 상위 5곳은 ▲네오 ▲트리드 ▲디핀 ▲티엔미미 ▲군몽 순이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셰프는 '최현석'이었고 ▲정지선 ▲이모카세 ▲파브리 ▲여경래가 뒤를 이었다.
이용자들이 많이 검색한 메뉴는 ▲딤섬 ▲생면 파스타 ▲동파육 ▲리소토 ▲알리오올리오로 나타났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시즌1 열풍과 함께 미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이는 침체됐던 외식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스타 요리사 '백수저'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요리 예능이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비영어 쇼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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