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만취 운전' 30대 도로 중앙분리대 충격…차량 화재

뉴스1

입력 2025.12.13 08:04

수정 2025.12.13 08:04

13일 오전 1시 32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교차로에서 만취한 채 승용차를 몰던 30대가 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해운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3일 오전 1시 32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교차로에서 만취한 채 승용차를 몰던 30대가 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해운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민석 기자 = 한밤에 만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30대 남성이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A 씨(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32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 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 씨 승용차 전면부가 파손돼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이 10여 분 만에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이 확인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