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기술주 급락에 오클로 15% 폭락하는 등 원전주 일제↓

뉴스1

입력 2025.12.13 08:19

수정 2025.12.13 08:19

오클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오클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주가가 급변동, 대표적 위험 주식으로 분류되는 원전주도 오클로가 15% 이상 폭락하는 등 일제히 폭락했다.

1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오클로는 15.13% 폭락한 87.42달러를 기록했다.

오클로뿐만 아니라 뉴스케일파워(SMR)는 13.57%,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는 8.88% 각각 폭락했다.

이날 원전주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기술주가 급락하자 덩달아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이 실적 실망으로 11% 이상 폭락하자 월가에서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함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51%, S&P500은 1.07%, 나스닥은 1.69% 각각 하락했다.
기술주 매도세로 나스닥의 낙폭이 특히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