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경찰, 음주운전 일제 단속…하루새 34건 적발

뉴스1

입력 2025.12.13 08:25

수정 2025.12.13 08:25

경남경찰청이 지난 12일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여 34건을 적발했다. 사진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도로에서 단속을 진행하는 모습.(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경찰청이 지난 12일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여 34건을 적발했다. 사진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도로에서 단속을 진행하는 모습.(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경찰청이 12일 하루 도내에서 음주 운전 일제 단속을 벌여 34건을 적발했다.

경남경찰은 이날 경찰관 114명과 순찰차 62대를 동원해 북창원 요금소(TG) 등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식당·유흥가 등 29곳에서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에는 통영시 태평동에서 5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되는 등 경찰은 총 34건의 음주 운전(면허취소 13건, 면허정지 21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들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연말연시 음주 운전 단속기간'으로 정해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일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평일 아침 시간 숙취 운전과 점심시간 반주 운전도 불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