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월가의 대표적 기술주인 양자주도 퀀텀 컴퓨팅이 6%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했다.
1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퀀텀 컴퓨팅은 6.08% 급락한 12.05달러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디웨이브퀀텀이 6.72%, 아이오큐가 4.19%, 리게티가 3.87% 각각 급락했다.
이날 양자주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기술주가 급락하자 덩달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이 실적 실망으로 11% 이상 폭락하자 월가에서 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함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51%, S&P500은 1.07%, 나스닥은 1.69% 각각 하락했다. 기술주 매도세로 나스닥의 낙폭이 특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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