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가 새 얼굴] "아이돌부터 70대 배우까지" 샤넬·롯데호텔 새 앰배서더 기용

뉴시스

입력 2025.12.13 09:02

수정 2025.12.13 09:02

샤넬 뷰티,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정국 발탁 로저 비비에, ITZY 예지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롯데호텔 김치 앰배서더'로 배우 이효춘 위촉해
(사진=샤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샤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샤넬부터 롯데호텔까지 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연령대의 앰배서더를 기용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샤넬 뷰티,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정국 발탁

샤넬은 정국을 샤넬 뷰티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공식 발표했다.

샤넬은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현대적 창조성과 아이코닉한 감성을 새로운 세대와 더욱 깊이 있게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정국은 글로벌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예술성, 세대를 초월하는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 인정을 받아왔다.

토마 뒤 프레 드 생 모르 샤넬 글로벌 향수&뷰티 크리에이티브 리소스 디렉터는 "샤넬은 정국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정국은 샤넬 하우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정수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인물로, 새로운 세대에 영감을 전하는 그의 열정과 독창적 예술성은 브랜드와 깊이 공명한다"고 말했다.



◆로저 비비에, ITZY(있지) 예지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사진=로저 비비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로저 비비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저 비비에는 ITZY(있지)의 예지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예지는 로저 비비에가 추구해온 우아함, 창의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예지의 솔로 데뷔곡 '에어(Air)'는 지난 7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5 올해 최고의 K팝 25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롯데호텔 김치 앰배서더'로 배우 이효춘 위촉해
1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롯데호텔 김치 앰배서더’ 위촉식에서 이효춘 배우(왼쪽)와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롯데호텔 김치 앰배서더’ 위촉식에서 이효춘 배우(왼쪽)와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배우 이효춘을 ‘롯데호텔 김치 앰배서더’로 위촉했다.

이효춘 배우는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 ‘K매운맛’ 열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사회관계망(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인상적인 연기 장면이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확산되며, 외국인들 사이에서 김치와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효춘 배우가 지닌 품격과 정통성, 세대 간 공감 요소와 국내외에서의 화제성이 롯데호텔 김치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앰배서더로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움버거앤윙스, 배우 송강 브랜드 모델로 발탁
(사진=움버거앤윙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움버거앤윙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더스에프앤비의 치킨 버거·윙 전문 브랜드 '움버거앤윙스'는 배우 송강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움버거앤윙스는 배우 송강이 보유하고 있는 트렌디한 이미지와 압도적인 비주얼과 존재감, 다채로운 매력 등이 특히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움버거앤윙스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송강'은 브라운관과 광고계를 넘나들며 강렬한 존재감과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모델 발탁과 함께 움버거앤윙스는 브랜드 슬로건 '치킨러버의 버거'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