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가 14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진안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숲 가꾸기 평가에선 산림기술사·전문가로 꾸려진 평가반이 3개 사업종(조림지 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대상지 선정부터 작업종 적합성, 사업 완결성에 대한 서류평가(30%), 현지 심사(60%), 정성평가(10%)를 진행했다.
군은 당초 계획한 사업량(1696㏊)보다 많은 1840㏊(조림지 가꾸기 1236㏊, 어린나무 423㏊, 큰나무 111㏊, 공익림 70㏊)을 완료했다. 군은 또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다수의 산주에게 임업 직불금 지급을 위한 육림 사업을 지원했다는 등의 평가를 받았다.
최건호 군 산림과장은 "숲을 통해 많은 사람이 심미·경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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