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12일 하루 동안 17만 99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4만 4795명이다.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지니퍼 굿윈 분)와 닉(제이슨 베이트먼 분)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키 호이 콴 분)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영화다. 9년 만에 새 시즌이 나왔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으며, 이후 입소문을 타고 17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
이날 '윗집 사람들'은 2만 8952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29만 7844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1만 4080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48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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