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요일인 14일은 전날(13일)에 이어 지역에 따라 눈과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만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4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오후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또 비와 눈은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고도별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매우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5㎝ △충청권 1~5㎝ △전라권 1~5㎝ △경상권 1㎝ 안팎 △제주도 3~8㎝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전라권 5㎜ 안팎 △경상권·제주도 5~10㎜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9~2도, 최고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6~4도, 낮 최고 기온은 1~1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0도가 되겠다.
한편 바다에서는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제주도 해안서 바람이 풍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며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