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음 주 강남권 '10억 로또' 단지로 불리는 '역삼센트럴자이'를 포함해 전국 7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연말을 맞아 수도권 일대 주요 단지들이 분양 시장에 뛰어들어 눈길을 끈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594가구(일반분양 197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파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한내들센트럴리버'(RC3) 등 7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역삼동(758, 은하수, 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이와 함께 인근 도곡초, 역삼중, 진선여중·고가 위치하며, 대치동 학원가와 도보권인 단지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주거 환경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자이에디시온',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용인푸르지오클루센트'(A1), 울산 중구 반구동 '태화강센트럴아이파크'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울산 중구 반구동 일원에 '태화강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6개 동, 총 70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와 연접한 내황초와 가온고가 도보권에 위치한 '학세권 입지'다. 단지 인근에는 동해선 태화강역 및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 이용과 울산 도심으로의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일부 세대에서 태화강을 바라볼 수 있고 수변에 위치한 산책로 등 쾌적한 인프라를 갖췄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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