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13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괴산·충주·제천·음성·단양 지역 등 충북 중북부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청주기상지청이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음성과 진천 지역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이 비는 오후 3시쯤 충북 전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기상지청은 이 비가 오후 6~9시 사이에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적설량은 15일 오전 9시까지 중북부는 3~8㎝, 남부는 1~5㎝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어 무겁겠다"며 "시설물 피해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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