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여자축구연맹이 국내 유소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체계적인 성장 체계 구축을 위한 '2025 초등·중등 동계클리닉'을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클리닉은 전국 초·중등 여자축구 선수 및 지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초등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운영됐고, 중등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금선미 자유심리상담센터 금선미 강사가 양성평등 교육을, 김혜영 청주대학교 교수가 재활 교육을, 강지훈 한국체육대학교 강지훈 교수가 심리 교육을 각각 맡았다.
여자축구연맹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경기력 유지와 성장에 직접 연결되는 교육으로 선수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양명석 여자축구연맹 회장은 "선수들이 어려서부터 축구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