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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과 열애' 티파니, 소녀시대 멤버 중 첫 결혼? 축하 물결(종합)

뉴스1

입력 2025.12.13 11:48

수정 2025.12.13 11:48

변요한(왼쪽), 티파니 영/뉴스1 DB
변요한(왼쪽), 티파니 영/뉴스1 DB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변요한(39)과 소녀시대 티파니 영(36·한국명 황미영)이 열애 중인 가운데,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 측은 뉴스1에 "두 배우가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열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에서 함께 호흡하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결혼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게 아니라고. 팀호프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복을 당부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는 동시에 축하의 말을 건네고 있다. 특히 이르지만 결혼설까지 흘러나오면서, 소녀시대 멤버들 가운데 티파니가 가장 먼저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 역시 나오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사귀는지 몰랐는데…너무 놀랐다", "내 첫 아이돌 소녀시대, 항상 행복하길",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친언니가 연애하는 느낌"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했다.

한편 변요한은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를 통해 데뷔했고, 2014년 드라마 '미생'에 한석율 역으로 출연하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영화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한산: 용의 출현', '자산어보'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티파니 영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뒤 '다시 만난 세계', '지', '소원을 말해봐', '키싱 유', '미스터 미스터' 등의 곡을 발표하며 2세대 톱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티파니는 유닛 소녀시대-태티서와 솔로 아티스트로도 음반을 내고 활동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더불어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삼식이 삼촌'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