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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지 대설 예비특보…14일까지 최대 15㎝ 이상 쌓일 듯

뉴스1

입력 2025.12.13 12:59

수정 2025.12.13 12:59

한라산국립공원 1100고지휴게소에서 관광객들이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4.1.25/뉴스1
한라산국립공원 1100고지휴게소에서 관광객들이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4.1.25/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13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제주도 산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이 밝혔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적설량은 2~7㎝, 14일은 3~8㎝다. 특히 14일엔 높은 산지(해발 1500m 이상)의 경우 10㎝ 이상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선 5~20㎜ 이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더해 제주도 북부와 동부, 서부, 추자도엔 14일 오전 0~6시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다.



또 이날 오후 9시부턴 제주도 앞바다와 먼바다 일부엔 각각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