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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북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로 이용기 선정

뉴스1

입력 2025.12.13 13:39

수정 2025.12.13 13:39

경북도교육청(뉴스1 자료) ⓒ News1 DB
경북도교육청(뉴스1 자료) ⓒ News1 DB


(안동=뉴스1) 이성덕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설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이용기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이 선정됐다.

13일 경북교육희망2026 선정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정위원 140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 소장이 진보 진영 도교육감 단일후보로 뽑혔다.

이 소장은 중등교사 출신으로 전교조 경북지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오전 9시 등교로 학생·교사·학부모가 행복한 학교' '교직원·학생·학부모의회 설치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폐교 없는 경북교육' 등을 제시했다.

이 소장은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변화와 교육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내년 도교육감 선거는 이 소장 외에도 3선에 도전하는 임종식 현 교육감과 김상동 전 경북대 총장,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준희 문명고 교장, 김성조 전 한국체육대 총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