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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HOT신상] "발끝까지 따뜻하게" 방한 아이템 '풍성'

뉴시스

입력 2025.12.13 17:01

수정 2025.12.13 17:01

프로-스펙스, 미끄럼방지 강화 '패딩 방한화' 2종 선봬 아이더, 셔링 디테일로 우아함을 다운에 입힌 '셔링 다운' 코오롱스포츠, 25FW 프리미엄 다운 '안타티카' 출시 K2, 멀티 로드화 '파라포스 로우' 출시
(사진= 프로-스펙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프로-스펙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기온이 내려가면서 보온성과 실용성을 갖춘 겨울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션 업계가 발끝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방한화부터 찬바람을 막아주는 아우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프로-스펙스, 미끄럼 방지 기능 강화한 '패딩 방한화' 2종 출시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겨울철 눈길·빗길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패딩 소재 방한화 '히트 앤 그립'과 '히트 프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방한화 2종은 접지력이 뛰어난 밑창으로 겨울철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고, 보온성과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춰 발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히트 앤 그립'은 러버 아웃솔(밑창)에 유리섬유를 보강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패딩 부츠다.



안감에는 기능성 섬유를 사용해 무게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갖췄다. 신발 갑피는 발수 원단을 적용해 눈과 비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형태의 '히트 프리'는 기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신규 색상 '퍼플'을 새롭게 선보였다.

눈이 오거나 길이 얼기 쉬운 겨울 환경을 고려해 밑창에 접지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맥스그립(MAXGRIP) 아웃솔을 적용했다. 갑피는 발수 코팅 처리로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아이더, 우아함을 다운에 입힌 '셔링 다운' 선봬
(사진=아이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아이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더가 셔링 디테일로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한 '셔링(Shirring) 여성 다운'을 새롭게 선보였다.

'셔링 다운'은 미니멀한 실루엣에 여성스러운 볼륨감과 드레스 무드의 셔링 포인트를 더해 우아한 외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봉제선 주변에 주름 혹은 물결 모양을 내는 퍼커링 봉제 기법을 적용해 입체적인 라인을 형성하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선사한다.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셔링 특유의 실루엣으로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상 속 다양한 겨울 착장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벨벳 터치의 페이스 라미 소재를 사용했으며 후드 일체형 디자인과 높은 넥라인으로 찬 바람 유입을 최소화했다.

◆코오롱스포츠, 25FW 프리미엄 다운 '안타티카' 출시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5FW(가을·겨울) 프리미엄 다운 시리즈 '안타티카'를 선보인다.

안타티카는 혹한 겨울 환경에서도 체온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다운 제품이다.

25FW 안타티카는 중기장 스탠다드 다운, 보온성을 극대화한 롱 다운, 그리고 두 가지 최고급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다운 라인으로 출시된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울마크(Woolmark) 인증을 받은 퓨어 울 100% 소재와, 프리미엄 원단으로 유명한 로로피아나 울 소재를 각각 적용했다.

25FW 안타티카는 소재와 기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했다. 겉감에는 코오롱스포츠와 고어텍스가 공동 개발한 방풍 원단인 '윈드스토퍼 2L(레이어)'을 적용해 외부 바람을 막고 내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도록 설계했다.

다운 충전재가 한쪽으로 몰리지 않도록 칸막이 형태로 구역을 나누는 '배플 방식'을 적용했으며 찬 공기가 스며들기 쉬운 등판 아래쪽에는 공기층을 일정하게 유지해 보온성을 높이는 '박스월 공법'을 사용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변화를 보였다. 허리 벨트를 기존의 외부 노출형에서 숨겨진 형태로 변경해 실루엣을 단정하게 정리했다. 후드 없이 목을 감싸는 스탠드넥 디자인도 선보이며 다양한 착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2, 도심과 아웃도어 넘나드는 멀티 로드화 '파라포스 로우' 출시
(사진=K2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K2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일상과 아웃도어 환경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올라운드 멀티 로드화 '파라포스 로우'를 출시했다.

K2 '파라포스 로우'는 25FW 새 라인 '멀티플라이(MULTYFLY)'의 첫 제품으로 내구성과 경량성을 갖춰 다양한 날씨와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유지한다.

갑피에는 탄력 있는 원사 구조의 다이아몬드 립스탑(DIAMOND RIPSTOP)을 적용했다. 신었을 때 안정성을 높이고 내구성도 확보해 활동적인 환경에서도 오래 신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 방수·방풍·투습 기능과 신축성을 가진 고어텍스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했다. 미드솔(중간창)에는 우수한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 능력을 갖춘 소재를 사용해 충격을 흡수한다.


아웃솔의 베이스 두께를 최소화해 경량성을 높이고,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하는 패턴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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