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열혈농구단' 서장훈이 패배 후 라이징 이글스(라글스)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열혈농구단'에서 서장훈은 가수 박진영이 속한 BPM 팀과 진행한 첫 경기에서 패배한 뒤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이날 서장훈은 "진 거에 있어선 내 잘못도 있는데 좀 아깝다, 아무리 봐도 그렇게까지 질 정도의 전력은 아닌 거 같은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경기에서 실책이 27개다, 처음이고 (아직) 손발이 안 맞아 이해한다고 해도, (실책) 27개로 이겨도 안 된다, 이해를 못 하고 연습 경기를 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경기 중 선수들이 실책한 영상들을 보여줬다.
한편 '열혈농구단'은 코트로 돌아온 한국 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서장훈과 전태풍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 '라이징이글스'의 아시아 농구 제패 도전기를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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