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살림남2' 헤이즈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 출연 계기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가수 헤이즈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헤이즈는 "'살림남'에 먼저 출연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서진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날것 그대로를 보여주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서진은 "오늘 엄청나게 꾸민 거다”라며 "오늘 공사한 상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요원은 헤이즈를 향해 "진짜 유일하게 좋아하는 여자 가수다, 너무 좋아한다"며 "제가 여자 가수분들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이 "왜 안 좋아하냐?"고 묻자, 이요원은 "남자 가수만 좋아한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은지원은 헤이즈에게 "콘서트도 하나?"라고 질문했고, 헤이즈는 "12월 26일, 27일, 28일에 콘서트를 한다, 많이 보러 와달라"고 전해 스튜디오에서 박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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