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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실, 민경훈 번쩍 들어 돌렸다…"자이로드롭인 줄"

뉴스1

입력 2025.12.13 22:04

수정 2025.12.13 22:04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아는 형님' 정은실이 형님들을 상대로 놀라운 괴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피지컬: 아시아' 최종 우승팀인 팀 코리아가 출연해 압도적인 피지컬과 예능감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지략가 윤성빈, 애국가 장인 장은실, 현 천하장사 김민재, 아시아 크로스핏 1위 최승현, 피지컬 서바이벌 전문가 아모띠가 등장해 힘찬 박수를 받았다. '피지컬: 아시아' 최종 우승팀의 등장은 시작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장은실을 향해 "피지컬이랑은 안 어울리지만, 은실이랑 절친이야! 절친"이라며 과거 '강철부대'를 통해 맺은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장은실은 "희철이가 너무 보고 싶었어, 반가운데 사실 경훈이도 보고 싶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은실은 민경훈에게 다가가 "잠깐만 숙여봐라, 두 번만 돌릴게"라고 말한 뒤, 민경훈을 들어 올려 돌리는 장면을 연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민경훈은 "대박, 얘 나 돌렸어! 나 70㎏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민경훈은 이어 "자이로드롭 같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강렬했던 순간을 전했다.
팀 코리아의 남다른 피지컬과 예능 케미는 출연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