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풀무원식품(017810)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2025년 CCM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식품기업 최초로 19년 연속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매 평가마다 재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2019년에는 식품기업 최초로 'CCM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재인증으로 풀무원식품은 19년 연속 CCM 인증을 유지하며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소비자중심경영이 회사 전반에 정착된 점과 윤리경영, 상생,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VOC(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전사적 운영 체계 구축과 포상·교육의 체계화, 매뉴얼 관리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관리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전 예방 중심의 품질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련 클레임을 감소시킨 점, 그리고 이를 통해 다수의 실질적인 개선 사례를 축적한 점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식품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소비자중심경영 가치를 기업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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