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개봉에 맞춰 관련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은 악당 초콜릿의 침공으로 위기에 빠진 디저트 왕국과 크리스마스를 구하기 위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여정을 담았다.
CU는 해당 영화의 세계관을 입힌 솜사탕, 젤리, 쿠키, 미니 케이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류를 중심으로 신상품 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뽀로로 망고피치샤벳은 뽀로로, 루피, 크롱 캐릭터 모양의 아이스크림 바가 랜덤으로 들어있으며 뽀로로 극장판 띠부씰도 제공된다. DIY 포비 솜사탕은 식용 스티커로 솜사탕을 뽀송 포비의 얼굴을 만들 수 있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오는 17일에는 극장판 속에 등장하는 별모양 쿠기를 재현한 뽀로로 별모양 쿠키, 구름 모양 젤리, 크림 컵케익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뽀로로 콜라보 상품을 구매한 후 포켓CU QR로 적립하면 구매 수량만큼 영화 예매권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1인당 2매까지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한편, BGF리테일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오콘(OCON)과 지난 7월 캐릭터 IP를 활용한 아동안전 가치 확산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CU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땐 CU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아이CU 홍보 콘텐츠를 제작·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은 SNS 채널을 통해 아동안전 캠페인과 함께 소개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영화의 세계관을 상품에 자연스럽게 녹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뽀로로에 대한 향수를 가진 MZ세대 고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캐릭터 IP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재미와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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