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국파파존스는 '2025 레시피 공모전'의 본선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파파존스의 레시피 공모전은 고객이 직접 개발한 창의적인 피자 레시피를 공모 받아 실제 제품 출시 가능성까지 고려하는 특별한 대회로, 2016년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이했다.
'붉은 말의 해'를 콘셉트로 진행된 '2025 피자 레시피 공모전'은 열정, 행운, 에너지와 스피드 그리고 Z세대의 감성 등을 다양한 토핑과 맛의 스토리로 표현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지난 11월부터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최종 7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대회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파존스 피자 교육실에서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출품한 레시피에 따라 피자를 만들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완성작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심사에는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과 전중구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임직원, 가맹점주 대표, 외부 전문가인 이진실 교수가 참여했다. 신메뉴 출시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독창성 △실현가능성 △맛 △식감 △외관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신중하고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영예의 대상은 '혀니워니' 팀(김재현, 위지원)에게 돌아갔다. 혀니워니 팀은 공모전 주제인 '붉은 말의 해'에 대한 해석을 피자에 조화롭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서 우수상 2팀(강덕수, 이채영)과 장려상 4팀(김상우, 신승민, 불타오르네, 피자박사와 얌얌박사)이 선정됐으며, 각각 상금 150만 원과 50만 원이 수여됐다.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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