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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측위정보원과 해상정보 공유 MOU

뉴시스

입력 2025.12.14 11:44

수정 2025.12.14 11:44

실시간 해양안전정보 공유·활용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지난 12 세종 본사에서 국립해양측위정보원(NMPNT)과 ‘해양교통 안전 확보와 국민의 안전한 바다 이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OMSA 제공) 2025.1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지난 12 세종 본사에서 국립해양측위정보원(NMPNT)과 ‘해양교통 안전 확보와 국민의 안전한 바다 이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OMSA 제공) 2025.1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지난 12 세종 본사에서 국립해양측위정보원(NMPNT)과 ‘해양교통 안전 확보와 국민의 안전한 바다 이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해양교통 안전관리 역량과 측위정보원의 정밀 위치·항법·시각(PNT) 기술을 연계해 해양안전 정보의 실시간 공유·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기상정보 공유 및 관측 인프라 구축·지원 ▲해상공사(항로표지 설치 등) 안전 확보 ▲연안여객선 운항정보·기항지 영상정보 상호 공유 ▲대국민 해양교통안전 서비스 공동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한다.

사고 발생 시 해양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관 간 핫라인도 구축한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객선 안전관리와 해양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며 "변화하는 기상·해양환경에 대응해 안전한 바닷길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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