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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김지훈,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MVP 선정

뉴시스

입력 2025.12.14 11:48

수정 2025.12.14 11:48

"베스트7 위해 열심히 하겠다"
[서울=뉴시스] 하남시청 김지훈(오른쪽 2번째),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신한은행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선정.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남시청 김지훈(오른쪽 2번째),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신한은행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선정.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하남시청 김지훈이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올 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결과 '신한은행 1라운드 MVP(상금 100만원)'에 하남시청 김지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지훈은 1라운드 5경기 동안 14점(성공률 70%), 도움 2개, 스틸 5개, 리바운드 6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쳐 MVP에 올랐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MVP를 수상하게 돼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힌 김지훈은 "내가 잘하기보다는 팀원들이 더 성장하길 바라며 조연 역할을 하려고 했는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상으로 생각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하남시청이 2년 연속 3위를 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베스트7을 받을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flex 1라운드 베스트팀(상금 50만원)'에는 인천도시공사가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1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 경기력과 선수들의 페어플레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베스트팀을 수상했다.


핸드볼연맹은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남녀부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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