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정안전부, 공공행정 분야 '청년인턴' 114명 채용

뉴스1

입력 2025.12.14 12:02

수정 2025.12.14 12:02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6년 제1기 청년인턴'을 114명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청년기본법 상 청년(만 19~34세)으로 열린채용을 위해 어학 성적 등 정량적 우대요건(스펙)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정책 관심도, 참여 의지 등을 서술한 정책제안서 평가 등의 방법을 통해 선발한다.

채용절차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채용공고는 행정안전부 누리집, 나라일터, 청년인재DB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청년인턴은 데이터분석, 방재안전, 기록관리, 홍보 등 11개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본부 33명, 국립재난안전연구원·대통령기록관 등 소속기관 81명 규모로 운영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3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6개월간이다. 행정안전부는 근무기간 중 국정 참여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현장방문, 다양한 연구 소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은 "청년인턴은 단순한 일경험이 아닌, 행정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의 공공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