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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4주기 추모 헌화

뉴시스

입력 2025.12.14 13:36

수정 2025.12.14 13:36

고인의 14주기를 맞아 포항 발전 초석 놓은 선구자 뜻 기려 '제철·교육 보국' 청암 정신 되새기며 포항의 도약 의지 다져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과 의장단이 지난 12일 고(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4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 있는 청암 박태준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2.1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과 의장단이 지난 12일 고(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4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 있는 청암 박태준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2.1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고(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4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 있는 청암 박태준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날 헌화에는 장상길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김일만 시의회 의장과 의장단이 함께 청암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며 고개를 숙였다.

박 전 명예회장은 강인한 의지와 리더십으로 영일만에 포항제철소를 세워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를 이끈 개척자다.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을 설립해 산업·과학··교육을 아우르는 포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선구자다.

그의 숭고한 뜻은 오늘날에도 지역 발전의 중요한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청암 박태준 선생은 '절대적 절망은 없다'는 불굴의 정신으로 포항을 세계 속의 철강 도시로 이끌었고, 미래를 위한 교육의 씨앗을 뿌린 분"이라며 "현재의 대외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청암 정신을 다시 가슴에 새겨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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