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선보이며 고객 발길 사로잡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품과 선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달 들어 백화점의 홈데코, 와인, 완구 등의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백화점은 홈퍼니싱전문관에서 오는 25일까지 4개 브랜드가 연합한 '크리스마스 존'을 통해 다채로운 소품을 선보인다.
먼저 정원용품 매장 '세븐가드너스'는 소나무, 전나무 모양의 트리를 크기별로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장식품 '트리 스커트'를 증정한다.
또 가구 브랜드 '마지스'와 인테리어 브랜드 '포커시스'는 오르골, 스노우볼, 미니 트리 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30~40% 할인 판매한다.
식품관에서도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와 '레이어드'는 각각 18일, 23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와인 커버 등 사은품도 증정(한정 수량)한다.
와인하우스에선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병과 상큼한 맛으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모젤 리슬링', '토카이' 등 이색적인 와인을 소개한다.
부창제과는 빨간색, 초록색 슈가 글레이즈를 올린 크리스마스 에디션 호두과자를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30만 원 이하의 선물을 증정하는 '소원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전문관에서는 '아이큐박스', '키움하우스', '나비타' 등이 어린이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완구를 최대 20% 할인하고 피규어 증정 등 선착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21일까지 '로에베 퍼퓸'은 팝업을 통해 향수를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장르별로 다양한 소품과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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