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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상금왕 셰플러 408억·플리트우드 273억·매킬로이 250억 벌었다

뉴스1

입력 2025.12.14 15:15

수정 2025.12.14 15:15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왕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5년 대회당 20억원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4일 2025년 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권 선수들의 대회당 상금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해 PGA 투어 6승을 차지한 셰플러는 대회 1번 출전에 상금 138만2977달러(약 20억 4000만원)를 벌었다.

셰플러는 올해 20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2765만9550달러(약 408억 6000만원)를 기록, 한 대회에서 20억원씩 획득한 셈이 됐다.

PGA 투어 상금 2위를 차지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총상금 1849만6238달러(약 273억3000만원)를 벌었다.

19개 대회에 참가한 그는 대회당 평균 97만3486달러(약 14억3000만원)를 챙겼다.

상금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총상금 1699만2418달러(약 250억원)를 벌어 대회당 평균 106만2026달러(15억7000만원)를 획득, 이 부문에서는 2위에 자리했다.


한편 올해 PGA 투어에서 대회당 상금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 이상 기록한 선수는 86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