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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최우수상 영예

뉴시스

입력 2025.12.14 15:15

수정 2025.12.14 15:15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수상식에서 정청래 대표로부터 최우수상 상패를 받고 있다. 2025.12.14.(사진=남해군 제공)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수상식에서 정청래 대표로부터 최우수상 상패를 받고 있다. 2025.12.14.(사진=남해군 제공)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더불어 민주당(이하 민주당)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충남 군수는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수상식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로부터 '당대표 1급 특별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과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각지 지자체가 추진해 온 정책 가운데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심사는 광역 1곳, 기초 10곳만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한 매우 까다로운 절차였다"며 "정책의 진정성·지속성·현장성을 엄격하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평가단은 ▲정책 추진 배경과 명확성 ▲실행 전략의 현실성 ▲가시적 성과와 언론보도 ▲주민 체감도와 파급효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심사했다.



장충남 군수는 보여주기식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군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 실행에 일관되게 집중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1개 분야, 52개에 이르는 기본사회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군정 전반에 '군민 중심'의 행정 원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일상복지와 기본돌봄, 기본주거, 기본교육, 지역경제 회복 등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큰 공감을 얻었다.


이들 정책은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지방행정의 모범 사례"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최우수상 수상작 가운데서도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그 정책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상은 저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라기보다, 그동안 변함없이 군정에 힘을 보태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남해군이 추진해 온 "기본사회 정책’은 군민 누구나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를 키우고, 나이 들어도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반을 갖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이 나아지는 정책에 집중하며 군민 여러분의 곁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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