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직불금(공익지불금) 지급 대상 6387농가를 확정하고 69억여 원을 순차 지급한다.
14일 달성군에 따르면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핵심 농업 정책으로, 올해 지급 규모는 69억여 원으로, 이 중 소농직불금 45억 원, 면적직불금 24억 원이 포함됐다.
달성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자격 요건 충족 여부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급 대상을 확정했으며,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1ha당 40만 원의 '벼 경영안정 지원금'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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