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정책포럼(이사장 김병기 고대 교수)은 15일 튀르키예 한국전 참전 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4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등에 따르면 양측은 15일 오후 15시부터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국제관에서 '75년의 형제애, 미래로 잇다'를 주제로 한국전 참전 75주년 기념 고위급 포럼을 연다. 방산, 원자력, 인공지능(AI). 인프라, 바이오, 혁신, 재생에너지, 평화, 안전 등 분야 공동 발전 방안이 논의된다.
이날 고위 정책 대화에는 페르하트 피린치치 튀르키예 대통령실 공보국 부국장과 무라트 예쉴타쉬 앙카라 사회과학대 교수 겸 정치·경제·사회연구재단(SETA) 외교정책연구국장, 김병기 고려대 국제대학원 국제정책포럼 이사장,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SETA 재단은 터키 앙카라에 본부를 둔 비영리 정책 싱크탱크로 정부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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