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LG전자(066570)가 오는 19일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 말 LG전자 새 사령탑으로 임명된 류재철 사장이 주관하는 첫 전사급 회의로 글로벌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한 사업 전략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19일 본사 및 사업본부 경영진, 해외 지역 대표, 법인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한다. LG전자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확대경영회의를 열어 경영 현황과 사업 전략 방향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류 사장이 처음 주관하는 것으로, 그의 리더십이 사내에서 전면에 드러날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선 LG전자가 이번 회의를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질적 성장 발판 마련' 방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사적인 AI 전환 가속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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