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근로복지공단, '두루누리·푸른씨앗 푸드트럭' 응원 이벤트 열어

뉴스1

입력 2025.12.14 17:12

수정 2025.12.14 17:12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12일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지플러스타워 광장에서 소상공인과 근로자를 응원하는 ‘두루누리·푸른씨앗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근로복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12일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지플러스타워 광장에서 소상공인과 근로자를 응원하는 ‘두루누리·푸른씨앗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근로복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소상공인·근로자 밀집 지역에서 '두루누리·푸른씨앗 푸드트럭'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근로자·프리랜서 분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나누면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제도와 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보수 270만 원 미만 근로자에게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48만개 사업장과 160만 명의 근로자에게 보험료가 지원됐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제도 도입 3년 차인 지난 10월 기준 3만 개 사업장, 근로자 14만 명 가입, 적립금 1조 3000억 원을 돌파했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현장을 찾아 "앞으로도 공단은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근로자 노후소득 보장에 더욱 힘써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