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민의힘 서산·태안 당협, 지방선거 앞두고 당원 연수 개최

뉴스1

입력 2025.12.14 19:07

수정 2025.12.14 19:07

14일 오후 충남 서산문화회관에서 3000여 명의 국민의힘 서산·태안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된 연수 모습(재판매 및 DB금지)2025.12.14/뉴스1 ⓒ 뉴스1 김태완 기자
14일 오후 충남 서산문화회관에서 3000여 명의 국민의힘 서산·태안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된 연수 모습(재판매 및 DB금지)2025.12.14/뉴스1 ⓒ 뉴스1 김태완 기자


특강에 나서 당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재판매 및 DB금지)2025.12.14/뉴스1 ⓒ 뉴스1 김태완 기자
특강에 나서 당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재판매 및 DB금지)2025.12.14/뉴스1 ⓒ 뉴스1 김태완 기자


(서산·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국민의힘 서산·태안 당협위원회(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는 14일 오후 충남 서산문화회관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당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협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날 연수에는 서산·태안 지역 당원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당원들의 색소폰 공연 등 재능기부 무대로 시작됐고, 내년 지방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예비후보자들이 당원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개회사와 당무보고에 나선 성일종 의원은 서산과 태안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무인기 활주로 조성, 태안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사업, 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유치, 한우박물관 건립 등 지역 관련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정치 현안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당원들의 역할과 참여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연수에는 성 의원의 요청으로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재선·경기 성남분당을)이 특강에 나섰다.
김 의원은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며 당원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당협위원회는 구호 제창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연수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성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당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