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올해 공공기관 감사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자사 감사기구의 공신력을 입증했다.
1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연구원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강원랜드 청렴감사팀 지미현 차장이 '업무유공 감사인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랜드는 앞서 지난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도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조직 기능 강화와 기관 특성에 맞춘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지난 11월 국립공원공단에서 열린 '2025 감사품질경진대회'에서도 성과를 냈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수상은 감사실 전 직원이 청렴 실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 감사 고도화와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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