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정수장 구축과 지능형 관망 관리 통합플랫폼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상수도 분야 기술적 지원과 운영 효율화, 정수장 공정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정수장에는 ▲실시간 공정 자동제어 ▲빅데이터 기반 수질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설비 예지 보전 ▲지능형 에너지 관리 ▲지능형 영상감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이들이 적용돼 부산시 전역 정수장으로 확대 적용할 경우 전체 연간 운영비 약 30억원 이상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도 참여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시설 자원화 기술개발 등을 명장정수장에 적용하여 수처리 공정 에너지 절감도 추진한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인공지능(AI)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부산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정부를 비롯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스마트 인공지능(AI) 정수장과 더욱 안전한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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