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왕님표 여주쌀,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글로벌 경쟁력 입증

뉴스1

입력 2025.12.15 07:57

수정 2025.12.15 07:57

경기 여주시의 한 논에 유색벼를 활용한 논아트 그림이 그려져 있다./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여주시의 한 논에 유색벼를 활용한 논아트 그림이 그려져 있다./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의 프리미엄 쌀 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2025NYF K-NBA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왕님표 여주쌀이 대상을 받았다.

NYF K-NBA는 한국 산업·문화·지역 브랜드 가운데 인지도, 소비자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품종 경쟁력 개선, 유통 혁신, 소비자 소통 강화 등 브랜드 전략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프리미엄화를 주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외 유통 확도, 국가식품브랜드화 전략 강화,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쌀의 국가브랜드 수상은 여주의 농업과 브랜드 가치가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