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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라오스 정상회담…스캠범죄 대응 강화한다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08:49

수정 2025.12.15 08:49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의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계기로 형사사법공조 조약과 범죄인인도 조약 등 2건의 신규 조약을 체결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임석 하에 형사사법공조 조약, 범죄인인도 조약 등 총 2건의 조약이 새로 체결되고 고용허가제 인력송출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갱신돼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 정상은 정치·안보·교역·투자 등 양국 관계 전반을 점검하는 동시에 온라인 스캠을 포함한 초국가적 범죄 대응 공조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양해각서 체결식이 이어지며 이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주석은 공식 오찬을 함께하며 후속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