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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 앱 전면 리뉴얼...사용자 중심 탐색 편의성 강화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08:45

수정 2025.12.15 08:45

리뉴얼 된 바비톡 앱 화면 이미지. 바비톡 제공
리뉴얼 된 바비톡 앱 화면 이미지. 바비톡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이 사용자 중심의 탐색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뉴얼은 이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핵심 구조를 재설계하고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전면에 적용했다. 성형·시술 탐색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기획전·후기·이벤트·병원 등의 메뉴를 오가면서 직접 정보를 조합해야 했던 복잡한 탐색 여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홈 화면 상단에는 포유, 추천, 카테고리 3가지 탭이 신설됐다. 포유 탭은 사용자 관심사에 맞춘 기획전과 랜덤 혜택을 제공하며, 추천 탭의 경우 AI 기술을 통한 개인화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검색, 탐색 행동 데이터에 따라 맞춤형 후기, 이벤트, 기획전 등을 노출하는 피드형 홈 형태로 운영된다.

카테고리 탭은 인기 시술 및 부위 관련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 가능한 구조로 구성되어 정보 탐색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기존에 운영되던 하단 탭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MY바비톡’, ‘저장함’ 등의 핵심 기능은 전면 배치해 서비스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활용도가 낮았던 일부 메뉴들은 통합함으로써 앱 구조를 한층 간결하게 정리했다.

행동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피드 홈과 타겟팅 기획전, 빠른 카테고리 접근성, 개인 기능의 전면 재배치 등이 조화롭게 반영된 새로운 바비톡 앱은 사용자의 탐색 피로도를 크게 줄이고, 관심사와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 정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건열 바비톡 CTO는 “AI 기반의 개인화 콘텐츠 고도화를 비롯해 사용자 탐색 패턴을 고려한 동적 UI 실험 확대, 기획전 중심의 콘텐츠 커머스화 가능성 검토 등 사용자 가치와 비즈니스 성장을 동시에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