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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추성훈표 말차 사케 '아키그린' 출시

뉴스1

입력 2025.12.15 08:51

수정 2025.12.15 08:51

아키그린(세븐일레븐 제공)
아키그린(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 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브 크리에이터 추성훈과 함께 국산 재료로 만든 일본식 사케 '아키그린'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내 최초로 말차를 활용해 선보이는 사케 상품으로, 추성훈 본인이 직접 마시고 싶어 기획부터 제작, 홍보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해 만들어졌다.

평소 추성훈 자신이 교토 말차와 유자 맛이 섞인 사케인 '교토맛차슈'를 애호하는 점을 고려했다. 사케 브랜드명은 '아키'로, 추성훈의 일본 이름인 '아키야마'를 걸었다.

아키그린은 짙은 말차 풍미에 산뜻한 유자 맛을 섞어 깔끔하면서도 개성있는 풍미를 구현했다.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6도로 낮게 구성했다. 말차의 인기 요소인 초록빛 색감도 패키징에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아키그린 출시를 기념해 론칭 행사 및 추성훈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명동점에서 아키그린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추성훈과 기념촬영 및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유승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평소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일본의 여러 맛집이나 술을 소개하면서 미식에도 조예가 깊은 추성훈씨가 직접 모든 과정에 참여한 만큼 품질과 맛은 보장돼 있고 화제성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