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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44위 등극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08:57

수정 2025.12.15 08:57

귀뚜라미보일러,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44위 등극

[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보일러가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귀뚜라미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귀뚜라미보일러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로 구성된 'BSTI(BrandStock Top Index)' 연간 종합점수를 산정해 산업군 구분 없이 상위 100개 브랜드 순위를 발표하는 브랜드가치 인증제도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종합 순위 44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체 50위 내 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순위를 더욱 끌어올렸다.



귀뚜라미보일러는 60년 난방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정용보일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귀뚜라미는 1990년대 중후반부터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적용한 가스보일러 2중 안전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안전을 지켜오고 있다. 2중 안전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는 기술이다.

올해 귀뚜라미는 보일러 교체 시 소비자들의 목돈 지출 부담을 덜어주고, 설치부터 유지관리, 사후관리까지 보일러를 이용하는 모든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보일러 렌털 서비스 '따숨케어'를 선보였다.

따숨케어는 귀뚜라미 친환경 보일러를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월 2만원대에 제공하며, 제휴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요금을 추가 할인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최대 8년 무상 사후관리 제공 △연 1회 정기 성능 점검 △24시간 이내 고장 대응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현대식 온돌 난방 보급을 위해 지난 60년간 산업을 선도해 온 결과 '귀뚜라미'라는 단어는 보일러 대명사로 소비자들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라며 "국민 보일러 브랜드 위상을 지키기 위해 제품 품질과 안전기술,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