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새벽 경주서 주택 화재 잇따라…70~80대 3명 사망

뉴스1

입력 2025.12.15 09:03

수정 2025.12.15 09:03

15일 오전 3시 32분쯤 경북 경주시 동방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12.15/뉴스1
15일 오전 3시 32분쯤 경북 경주시 동방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12.15/뉴스1


(경주=뉴스1) 신성훈 기자 = 15일 오전 3시 32분쯤 경북 경주시 동방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이 반쯤 탔고, 7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전 4시 20분쯤 진화했다.

이날 오전 1시 53분쯤에는 경주시 배동의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이 주택에 살던 8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이 불은 주택 2동을 태우고 오전 2시 3분쯤 자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