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분당 주요 단지 줄줄이 신고가
수지 아파트 가격 분당의 65%선
수지 아파트 가격 분당의 65%선
10월에는 분당에서도 신고가가 줄줄이 나왔다.
이제 시선은 수지로 향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수지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분당 대비 65.4%를 유지했다. 실제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84㎡는 10월 1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e편한세상 수지 같은 면적대도 14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업계는 분당, 수지 신축 공급이 많지 않은 만큼 가격 상승폭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연말 수지에 공급을 앞둔 GS건설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에도 기대가 쏠린다. 해당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고 전 세대 84㎡ 이상의 넉넉한 중대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과 특화 설계가 적용된 신축 단지라는 점에서 실거주와 투자를 겸하려는 분당·판교권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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