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자동차, ‘현대모터클럽’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09:20

수정 2025.12.15 09:20

우수 활동 회원 가족 277명 등 참가
건전한 자동차 팬덤 문화 선도 평가
현대자동차가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서 개최한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서 개최한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인천 중구 소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0주년 기념 헤리티지 공모 사진 전시 △2025년 우수 활동 회원 시상 등이 진행됐다. 현대모터클럽 우수 활동 회원 가족 277명 및 현대모터클럽 재팬 소속의 회원 19명이 참가했다.

현대모터클럽은 지난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는 약 12만4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팀 현대모터클럽(TEAM HMC)’ 운영 등 자동차 관련 활동뿐 아니라 ‘교통 소외 지역 빌드 스테이션’, ‘드라이브 인 무빙 씨어터’ 등 교통 및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건전한 자동차 팬덤 문화를 선도 중이다.



현대차는 현대모터클럽의 활동을 지원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현대차의 제품 경쟁력을 전파하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고객들의 건설적인 비판과 피드백을 수용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현대모터클럽의 성공 사례를 벤치 마킹한 현대차의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출범해 현지 고객들의 니즈 파악과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김승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현대모터클럽은 단순한 자동차 동호회를 넘어 현대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의 열정과 신뢰로 만들어진 브랜드 팬덤으로 성장했다”며 “현대모터클럽이 ‘글로벌 현대자동차 브랜드 팬덤’을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