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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인천~코타키나발루' 출발 시간 늦춘다

뉴스1

입력 2025.12.15 09:13

수정 2025.12.15 09:13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A320 항공기(에어아시아 제공)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A320 항공기(에어아시아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가 '인천~코타키나발루' 비행 일정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코타키나발루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아시아는 2026년 1월 2일 기준으로 코타키나발루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편부터 운항 시간대를 조정할 예정이다.


기존 오전 7시에 출발하는 AK1624(인천-코타키나발루)편은 변경 후 오전 10시 1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 30분에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게 된다.

또 현재 오후 11시 40분에 출발하는 AK1623(코타키나발루-인천)편은 오전 2시 20분에 코타키나발루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변경한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인천~코타키나발루' 운항 일정을 변경함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출발 및 도착하는 에어아시아 승객의 편의성이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른 아침 출발로 인한 부담이 줄어들어 보다 여유로운 일정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지 도착 후 호텔 체크인 전까지 발생하던 대기 시간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